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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3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유즈키 아사코 안녕하세요 져니에요 위로가 필요할때 읽으면 좋을 책을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책 구성 아래의 4편의 단편소설집입니다. 직장인 여성, 취준생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들이라, 특히 직장에서 지친 여성, 취준생인 여성이 읽으면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3시 회의에 전 직장상사가 나타났다 멧돼지 스토커 우메다역 언더월드 간략 줄거리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에노모토 아케미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맞지 않는 회사를 꾸역꾸역 다니지만, 고강도의 업무환경에 지쳐있다. 회사가 가기 싫어 지하철의 지연을 꿈꾸던 어느 날, 앗코씨에게 건강한 야채스무디 한 잔과 함께 인생참견을 받게 된다. 앗코씨의 참.. 2020. 5. 9.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다키모리 고토 안녕하세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본 소설 한 편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 줄거리, 문장들, 그리고 감상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책의 첫 문장 : 그날은 벚꽃 잎이 춤추는 4월 오후였다. 등장인물 고로: 주인공 파칭고 종업원. 어머니에게 버림 받음 유미코 아줌마: 환갑을 맞은 단골 아줌마 한 권의 노트(입양 부모 찾기 노트) 가토쿠라: 동네 최고 부자라 불리는 공인중개업체 사장 매일 파칭코에서 놀지만 뭐든 잘 풀리는 운 좋은 남자 히로무: 20대 초반의 프리터(심부름센터 수습생). 어릴 쩍 학대를 당하다 보육원에 버려짐. 출세해서 엄마에게 복수를 꿈꿈. 괴로와는 형제처럼 지냄. 유토: 엄마가 아빠와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 빚더미에 앉아 돈 때문에 고양이'라이트'를 버리지만 라이트를 동생.. 2020. 5. 7.
책추천/책리뷰_알베르 카뮈 <페스트> 코로나19라는 귀양살이 첫 글입니다. 도쿄에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도쿄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이 주 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상황이 안좋아지고 집에서만 있으면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참 막막하지만, 이 기회에 책을 읽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읽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원래도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지만 다시 재조명을 받게 된 이유는 1947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이 책 속의 내용이 지금 이 상황의 묘사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상황이 실현되고 있기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페스트의 발병에서 종식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