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쿄에 사는 져니에요
일본 생활을 하지만 한국 귀국을 고민하고 있으신 분 많으시죠?
저도 한국 귀국을 결정하게 되면서 비행기 운항정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6월 도쿄-한국(동북아시아) 운항노선을 정리해드겠습니다.
대한항공
작년부터 수출규제로 비행기가 감편이 됐습니다. 코로나 19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대부분 감편/비운항이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일본항공(JAL)이 운항하는 공동운항 편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제가 구매했던 6월 도쿄-부산행 항공편은 취소되었습니다... 일본항공에서 6월 도쿄-부산행 항공편이 전부 캔슬됐다고 합니다.
- 5월 비운항 및 감편 노선 현황
일본 코로나 상황이 많이 심각한 데다가 긴급사태까지 선언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노선은 인천-나리타 KE703/704 빼고는 전부 비운항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선택지가 나날이 줄고 있습니다.
- 6월 비운항 및 감편 노선 현황
6월도 달라지는 것 없이 일본-한국 노선은 KE703/704
더 선택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저처럼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 살면 6월까지는 직항 편은 없고, 경유를 통해 들어가는 수 바께 없습니다.
아시아나
아시아나 역시 수출규제로 많은 일본-한국 노선이 감편되었고 코로나 19까지 합쳐져서, 6월까지의 한국행 항공편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쿄-부산 항공편은 없네요... 7월까지 ㅎㅎㅎ
일본항공(JAL)
일본항공 역시 일본-한국 노선이 전부 운행하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분명 6월 항공편이 있었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입했었는데, 다 없어졌습니다.
지금 가장 빠르게 들어가기 위해선 대한항공 도쿄 나리타-인천 KE703/704 또는 아시아나 도쿄 나리타-인천 OZ102/101을 타고 가거나, 다른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수바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저가항공을 예매하게 되면 혹시나 비행기가 캔슬됐을 때 대처가 느려질 것 같은 느낌에 귀국행 비행기는 되도록이면 저가항공이 아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메이저 항공을 타고 가고 싶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지금 대한항공/아시아나의 6월 도쿄-부산 직행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아직까진 7월 도쿄-부산 직행 비행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7월에 들어가던가, 서울로 경유해서 들어가든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일단 회사와 퇴사일을 결정한 다음에 대한항공에서 구입했던 캔슬된 항공편을 7월로 변경할지, 6월 서울행으로 변경할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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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분들 다 조심히 잘 알아보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5~6월 일본-도쿄 (동북아시아) 항공편을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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